현재 길통이는 경부고속도로 428km 구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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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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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6482
여행
여행가면 한번쯤은 지나가는 길이죠 경부 우리나라 등줄기라인 고속도로는 늘 지겨운 길인데 사실 우리에게 빠르게 목적지 도착하게 해주니깐요 벌써 50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경부타고 신나게 남친보러가야겠어요^^
김영*
4934
버스 세운 사연
군 제대후..학업에 전념하리라 다짐..전날 많은 양의 동동주를 마시고 아침에 학교를 가기위해 스쿨버스를 기다리는중..5분..10분..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버스..배는 아파오고.."그냥 상가가서 싸고 지각이지만 담차타야겠다"하는 찰라 저 멀리 버스가오네..(탈까..말까..고민중..)출석을 위해 아픈배를 움켜쥐고 대구까지 가는 스쿨버스에 올랏음..남은 자리 맨뒷자리 가운데 하나ㅡㅡ자리에 착석 후 ..10분쯤 지났을까..덜컹 덜컹 거리는 맨뒷자리에 않아..항문을 조이며 참는 나에게 더이상 참기 힘든 상황..녀석들이 내보내 달라고 투쟁중..참고 싶었다..저 긴 복도를 걸어 기사아저씨에게 다가가 말하느니..차라리..하지만..참을 수 없는 지경..쪽팔림을 무픕쓰고..결국..기사아저씨에게 다가가 조용히 말한나.."아저씨 휴게소에 차좀"..기사아저씨"왜??" 나는"배..배..가 아파서 똥좀" 아저씨 "하하하 아랏어 한 5분만 기다려" 나는 자리로 가 앉았다..옆에 앉아있던 커플이 수근거리더니 나에게 하는말 "무슨말 하고 오셧어요" ㅡㅡ..나는"배아파서 휴게소에 세워달랫어요"..남자 가 하는말" 아 그래요 나도 강남부터 참고 왔는데 같이 가요" ㅡㅡ그래도 혼자보단 둘이 덜 챙피하지라는 마음에.." 네 ^^. 차는 휴게소에 정차하고 나와 첨보는 낯선 남자와 화장실로 고고..그 남자는 소변..난..무지막지한 대변..의리없이 그 남자는 볼일을 보고 혼자 간듯..나는 그 뒤로10분의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자리에 착석..하지만 이내 곧 다음 상황....아침에 오이소박이와 사골을 먹고 온 탓인지 시원하게 조용한 트름이 나왔음,ㅡㅡ..사골트름은..역시 강했고..오이소박이도 강했음...이 냄새는 곧 나와 같이 갔던 화장실 남과그의 여친이 맡고는 하는말 "아..어떤 xx가 방귀꼇나봐,,짜증나ㅡㅡ"하면서 가운데 있는 나를 쳐다봄ㅡㅡ나는 이 상황을 모면 하기 위해 내 옆에 머리를 숙여 자는 사람에게 손가락질하며 위기를 모면했슴돠..그 커플하는 말" 아놔 자면서 방구끼고 지x이야ㅡㅡ..다행이 수업엔 잘 참석하였습니다..이번일을 겪고 나에게 생긴 습관!! 아침에 무져건 배가 안아파도 변을 본답니다^^ 글이 너무 길죠 ㅋㅋ 제 실화입니당!!
양차*
4705
생리 현상은 미리미리
저와 남편 둘다 고향이 경상도라 한달에 한번꼴로 부모님들을 뵈러 내려 갑니다. 서울에서 거제도 까지, 한번 내려 갈 때 마다 5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네비게이션을 달아도 매번! 길을 잃어 요상한 길로 빠지는 신랑 때문인데요. 이번에 올라올때는 묘사기간까지 겹쳐서 차까지 엄청 막혔었지요. 처음엔 차는 잘 빠지고 근처에 견인차들이 몇대 보여서 그냥 앞에서 교통사고가 났나 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고속도로가 주차장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1시간이 지나도 시속 1km.. 사실, 전 차가 막히기 훨씬 전부터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었지만, 따뜻한 온풍이 나오고 적어도 화장실내에 작은 정원(?)이 딸린, 그리고 비데도 구비된 그런 휴게소를 고르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신랑에게 화장실 가고싶단 말도 없이 3개의 휴게소를 지나도록 참고 있었죠.. 그러다 차가 막히기 시작한 겁니다. 주차장이 된 고속도로를 보면서 큰일났다 싶었습니다. 남편에게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겠고 그저 동동거리며 "여보야 사고난거야? 아까부터 견인차들 보이던데.. 좀지남 풀리겠지?" 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남편이.."글쎄, 저 언덕만 넘으면 풀리겠지. 근데 견인차들이 왜이렇게 많은줄 알아!? " 이러면서 갑자기 견인차에 대한 본인의 해박한 지식(쓰잘데기 없는건 다 알고 있습니다 ) 을 뽐내기 시작했 습니다. 남에 속도 모르고... 그렇게 30분가량을 참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남편에게 다시한번 말했습니다. "여보야.. 언덕을 두개나 넘었는데 차가 왜 안풀리지?"..남편왈 "글쎄" 갑자기 남편에게 버럭! 화가 났습니다. 밑에서는 방광이 터지기 일보 직전! 전 하는 수 없이 남편에게 모든걸 털어놓고 다음 휴게소에 꼭 들려달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정체는 제 방광 따윈 상관 없다는 듯 풀릴 생각이 없었습니다. 식은땀이 흐르고, 전 필사적으로 주변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닐봉지, 빈 페트병, 휴지 ,아기용 물티슈,, 어느것 하나 싸이즈가 맞는게 없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들어온것은.. 바로 딸의 종이 기저귀! 전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바지 지퍼를 섬세하게 내린 후 자연스럽게 남편에게 말을 걸면서 저의 계획을 빠르게 실행에 옮겼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남편도 모르게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문제는!!!!!!! 너무 오래 참은 나머지 양이 너무 많았던 겁니다! 기저귀는 절 감당하지 못했고, 방광이 쏟아낸 그것들은 넘쳐흐르기 시작했 습니다. 남편에게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시도하던 전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정확히 정리하자면, 전 방광에 든 것들을 쏟아내는 동시에 아무렇지 않은척 남편에게 말을 걸고, 뜨뜻한 엉덩이를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웃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사태파악을 한 남편은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고, 제 옆엔 본인의 기저귀 하나가 어떻게 사라 졌는지도 모른 채 딸아이가 평화롭게 잠들어 있었습니다.
김천*
2640
사랑
할머니랑여행가고싶어요
박안*
5967

50주년이나 됐다니 우리나라 역사의 산 증인이네요 ㅎㅎ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명절에 갈때마다 힘이 들었는데 이제는 부모님시 서울로 올라오셔요 앞으로 행복한 고속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칠곡휴게소 자주 들렸었어요 이영자님의 픽 휴게소요
장인*
8789
1970년 6월 28일(일요일) 기적의 순간을 아버지와 함께 하다
1970년 6월 28일(일)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아버지(2002년 작고)를 따라 포목을 구입하기 위해 옥천장에 따라 갔다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경부고속도로 충북 옥천구간은 평균 1.6km마다 터널을 뚫거나 다리를 세워야 하는 최대의 난공사 구간이었다. 하루 종일 수백 명이 노력을 해도 불과 30cm밖에 뚫지 못하는 공사는 작업자들이 공사를 포기하고 달아날 만큼 힘든 지역이었다. 결국 1970년 6월 27일 당재터널(지금의 옥천터널) 공사를 끝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됐었는데 역사적 순간을 하루 넘어 함께 했던 극적인 추억이 있어서 이렇게 추억담을 올립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이런 기적의 순간을 아들에게 보여주며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니 언제나 희망을 갖고 세상을 살라”고 하셨던 아버지의 고언도 생각이 납니다. 오늘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 기념 이벤트를 시행에 즈음하여 놀램과 기적을 같이 했던 추억의 시간을 느껴받습니다
모연*
8629
집사로 간택된 사연
부산으로 출장 갔다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길냥이들을 만났어요 어떤 사연으로 휴게소에 자리를 잡은건지. 사람들이 다가가도 피하지 않고 제법 깔끔하고 살집도 있는 모습이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고 있구나 싶었슴다. 두 녀석이 같이 있다가 떨어져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둘이는 어떻게 함께 있게 된건지. 카메라를 들이대도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는 것이 사람의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거 같아요. 집사가 될 운명이었는지, 저를 따라오더라구요. 어떻게 됐냐고요? 지금 4년째 우리집에서 저를 집사로 고용하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김철*
8042
완전 범죄는 없다.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습니다. 주유소에서 휴가를 맞아 5시간이나 걸리는 지방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버스를 타면 맨 뒷 자석에 앉던 저는 당연히 맨 뒷자석으로 앉았습니다. 제 옆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탄 커플이 앉아 있었습니다. ( 버스 안이라서 강아지는 철창안에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외로움을 달래기위해 과자와 음료수를 바리바리 싸들고 먹으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쉴 새 없이 자꾸 먹었어요. 배가 부르니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루한 시간을 잠으로 보내기위해 달콤한 잠을 잤습니다. 5시간동안 한번 들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조차 잠으로 보내버렸습니다. 휴게소를 떠날때쯤 잠이 깼습니다. 도착시간은 아직 3시간정도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때부터 였습니다. 잠자기전에 먹었던 과자와 음료수가 배에서 전쟁을 하는지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휴게소를 떠난 후라 이미 때는 늦었죠 아프다 말겠지 하고 30분을 눈을 감고 꾹 참으며 갔습니다. 멈출것같던 복통이 더 심해지는걸 느꼈죠 저는 가스가 차서 그럴거라는 생각에 조용히 방구를 내보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는 커플중 여자분이 남자분께 "오빠 미미 똥쌌나봐" 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자분은 강아지를 확인하며 "무슨소리야 미미 자고있는데" 라고 말하는 동시에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눈을 감은상태로 자는척을 했죠. 식은땀이 났습니다. 커플은 주위를 몇번 둘러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하고 말더군요.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났을까요 제 배 속에선 이미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렸죠. 아무생각이 안났습니다. 다리를 아무리 꼬아보고 자세를 바꿔봐도 좀 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옆 커플은 저를 보며 악몽을 꾸나보다 생각했을겁니다. 전쟁에 시작을 알리는 방귀가 나도 모르게 한번 더 나와버렸죠. 잠이 확 꺴습니다. 돌이킬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초조하게 창문 밖을보며 발을 동동 구르며 겨우 참고 있었는데 휴게소 1KM 남았다고 표지판이 보이더군요, 그 표지판을 본 저는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발걸음이 운전기사아저씨 쪽으로 향하고있었습니다. 용기내어 속닥속닥 저의 속 사정을 말했죠. 그러자 기사아저씨는 고개를 끄떡하더니 비밀을 지켜줄것처럼 행동하시고 예상에는 없던 휴게소로 차의 방향을 돌렸습니다. 저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았는데 운전석에 앉아 계시던 기사아저씨가 경상도 말투로 쩌렁 쩌렁하게 맨뒤에 탄 저를 향해 "거기 맨 뒤에 학생 빨리 화장실 갔다 오이라!! 늦었다 지금 시간이 몇시고 "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온 승객의 스포트라이트는 나를 향했고 앞문으로 걸어나가는데 뒤통수가 싸했습니다. 모두가 저를 처다보고 있었죠 그렇게 미미에게 덮어 씌었던 죄는 다 들통이 나버렸고 화장실을 갔다온 저는 도착할때까지 고개도 못들고 가시의자에 앉은듯 쥐죽은듯이 잠수타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미한테 미안하다는말 하고싶네요.
박종*
5094
무서운 깡패들
예전에 제 고참이 고속도로에서 생긴일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야흐로...2년전 고참이 휴가 중이였어요...친구와 함께 부산에 일이 있어서 친구와 차를 타고 가던중이였죠.. 고참은 김천사람이고...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었다죠~ 고참이 군대오기전에 김천에서 조금 놀았던(?) 사람이에요 ㅋㅋ 고참친구도 마찬가지구요 ㅋㅋ 둘이 대형세단을 타고 가던중....또다른 대형 세단이 나타났습니다. 나타난 세단 차량번호는 대구허에 0000 뉴체어멘이 였는데.. 고참과 고참친구가 탄 차도 에쿠스였던지라...서로 누가 더 빨리가나 은근 시비가 붙었답니다...ㅋㅋ 그러던중 ...체어멘이 앞서 질러가더니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등 서로 계속 바꿔가면서 경부고속도로를 달렸답니다...ㅋㅋ 거의 10번을 그렇게 앞지르기를 하다가 고참친구가 체어멘 옆에 차를 나란히 가게 만든뒤... 창문을 내리고 욕설을 퍼 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체어멘에서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쳐다도 보지않고 계속 가더랍니다..고참친구는 더욱 열이 받아 쉬지않고 고참도 동참해서 욕을 했는데.... 했는데~~!!!ㅋㅋ 창문이 조금씩 내려갔답니다...썬팅이 되있어서 안이 잘안보였는데 창문을 내리고 보니 건장한 검은 정장을 입고 있는 4명에 형님들이 타고 있었던거에요....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갑자기 운전하시던 우리 형님한분이 횟집에서나 쓴다는 사시미를 빼는거에요.. 그리고 난 후 창문밖으로 사시미를 빼내면서 앞에다가 차를 세우라는 거랍니다... 고참과 고참친구는 겁에질려 사시미를 본 순간부터 욕을 멈추기 시작했는데....차를 세우란말에 창문을 끝까지 닫고 문까지 잠궈가면서 도망가기 시작했어요...ㅋㅋ 우리 형님들은 너무 열이 받으셨는지 쌍나이트와 경적을 울려가면서 계속 쫓아 오더랍니다..ㅋㅋ 하는수없이 휴대폰을 꺼내들고.....112에 신고했어요~~!!ㅋㅋ "거기 경찰서죠? 지금 대구 부산간 고속도로 00지점인데요...어떤 깡패아저씨들이 칼들고 쫓아오고 있어요.빨리좀 와주세요"하고 전화를 한 5분도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사이렌소리와 함께 경찰차가 오더랍니다..ㅋㅋㅋ 경찰관이 고참한테 전화가와서 체어민이 맞냐고 물어보길래 맞다고 하닌까 바로 방송나오는거에요... "대구 허 0000 무슨색 체어멘 갓길로 세우세요" 그런데 체어멘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그냥 가는거였어요 ㅋㅋ이제 상황이 바뀌어 체어멘과 경찰차가 쫓고 쫓기는 상황이 된거죠..ㅋㅋ 고참과 고참친구는 그때다 싶어 바로 나오는 톨케이트로 빠져나와 도망을 쳐서...그날 아무렇지도 않게 부산에 도착했답니다~~!ㅋㅋㅋ 글로 쓸려니 별로일수도 있는데...고참이 휴가가 끝나고 얘기할때는 엄청나게 웃겼답니다^^
심경*
4116
항상 기분좋은 여행길
경부고속도로로 달리는 모든 여행길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특히 금강휴게소를 너무 너무 좋아해요~!! 금강을 배경으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휴게소를 들릴려고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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