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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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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
8077
50년의 역사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어느덧 50주년을 맞이했네요. 대한민국 고속도로의 중심 경부고속도로! 저 역시도 어린시절부터 학창시절 할머니댁에 가느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서 많이 이동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마다 들렸던 휴게소에서 즐겼던 오징어구이 통감자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성인이 되고 하면서 직접 운전해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긴 해도 어릴 때 느꼈던 그런 감성이나 느낌이 나지 않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의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오래된 시간만큼이나 이용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여러 고민을 한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인데요. 50주년의 달려온 시간만큼이나 많은 이용자들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고 앞으로도 이용하게 될 많은 이용자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이용자분들도 이런 도로공사의 노력에 대해 알아주시고 도로공사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
김영*
9089
고향가는길
명절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고향에 가는데 아무리 차가 막혀도 설레고 행복하더라구요. 경부고속도로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향집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팽상*
5384
인생의 동반자
어릴 때 명절이면 다른 가족들은 시골에 내려갔지만 저희 가족들은 할머니가 서울에 계셔 대구에서 항상 서울로 올라갔어요. 그렇다보니 반대편 차선을 언제나 차들로 정체되었고 저희 가족이 탄 차는 빠르고 쾌적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었네요. 그래서 어린시절 저는 경부고속도로하면 언제나 빠르고 편안한 여행을 만들어주는 행복한 추억이 가득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 직장에 들어간 후 잦은 출장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늘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나이가 들어 만난 경부고속도로는 언제나 고단하고 피곤한 하루를 함께하는 측은한 동료처럼 느껴졌었습니다. 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우리 가족의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네요. 어릴때부터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까지 언제나 저와 함께해 온 경부고속도로!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언제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어주길 그리고 더욱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김우*
7977
천안IC의 추억
2년전 천안에 놀러 갔었는데 집으로 가려고 천안 IC를 탔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부산방향을 가야될것을 서울방향으로 가서 북천안 까지 가서 방향을 바꿔서 왔네요 ㅠㅠ 만약 경부고속도로가 없엇으면 서울을 자주 가야 하는데 3시간 정도나 걸려서 올라가는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ㅠㅠ 아무튼 경부고속도로가 없었으면 놀러가지도 못하고 서울도 3시간 씩이나 걸려서 갔었겠네요 경부고속도로는 꼭 필요한 도로입니다..
정이*
7706
<경부고속도로의 추억>
지방에 일이 있어 갔다 오는 길, 경부고속도로를 타게 되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원하게 만든 고속도로지만 예상했던 대로 주말의 고속도로는 어느 구간 몹시 정체되어 답답한 시간이 흘렀다. 그리 바쁠 게 없으니 그냥 그 시간도 즐기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느긋하게 있기로 한다.생각해 보면 경부고속도로는 나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가득 서린 곳이다. 나는 서울로 이사 온 초등학교 5학년부터 여름, 겨울 방학에는 꼭 대전 외가에 내려가 방학 기간 내내 한 달을 놀다 왔다. 어떨 땐 내일이 개학 날이라 부랴부랴 올라오기도 했다. 그만큼 고향이나 어릴 적 동무들이 그립고 좋았다. 초등학교 6학년 어린 나이에도 방학만 하면 서울역에 나가 기차표를 사고 시간을 기다려 열차를 탔다.왜 그런지 서울역에만 가면 긴장되고 조바심과 설레는 마음이 교차했는데 기차를 놓칠까 봐 걱정되어 그랬던 것 같다.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라는 고급이 아닌, 역마다 정차하는 완행열차를 타고 두 시간쯤 걸려 대전역에 내리면 무언가 해낸 것처럼 뿌듯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중고등학교 6년간을 완행열차를 타고 방학 때마다 외갓집에 갔다. 내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져서 더는 기차를 타지 않고 고속버스로 대전에 내려가게 되었다. 쭉 뻗은 시원한 고속도로는 볼 때마다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생각나는 버스로는 동양고속, 한진고속 등이 있었지만, 후암동 입구에서 출발하는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를 주로 이용했다. 멋지고 날렵한 개 한 마리가 달리는 모습의 로고가 붙은 그레이하운드는 다른 고속버스와 달리 뒤편에 화장실이 있어서 요금이 약간 비쌌지만,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많이 이용했는데 초창기에는 안내양도 있어 스튜어디스처럼 깔끔하고 단정한 유니폼에 머플러를 두르고 낮은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해서 모든 승객의 눈길을 끌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또 주행하는 내내 안내양의 주도로 게임이나 퀴즈 풀기, 장기자랑 같은 여흥이 벌어졌다. 요즘은 생각할 수도 없지만 모르는 사람들과의 소통도 있었고 약간의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그녀들의 활약이 있었다. 나도 안내양이 시키는 대로 그때 유행하던 외국 가수 ‘비키’의 ‘화이트 하우스’라는 노래를 불러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때는 혼자서 여행을 할 때면 또 다른 낭만적인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듯했다. 특히 옆자리에 앉았던 인연으로 연인이 된 사람들도 꽤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젊은 남자들은 고속버스 여행을 하게 되면 티켓을 살 때 약간의 뇌물로 (껌이나 음료) 매표원들과 모종의 거래도 한다고 들었다. 혼자 가는 예쁜 아가씨 옆자리를 부탁한다고. 그러나 나는 옆자리의 젊은이에게 대시 받는 행운을 누려보지 못했다. 왜 항상 내 옆자리엔 아주머니나 할아버지, 아저씨만 탔는지 애석하기만 하다. 요즘은 개인주의 때문에 옆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예의지만 내가 대학생이었을 땐 고속버스에서 비행기승무원만큼이나 인기 있었던 안내양들의 활약으로 대전까지 가는 동안 두 시간 남짓 매우 즐거워서 경부고속도로는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다. 경부고속도로가 오늘은 정체 때문에 답답했지만, 그래도 어린 날의 추억으로 나를 데려다주어서 기분 좋고 고맙다.
김보*
9089
추억의 경부고속도로
친가가 부산이라 어릴때 항상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갔었던게 생각나네요ㅎㅎ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랑 우동 등등을 사먹는게 너무 좋아서 고속도로 타는 날만 기다리곤 했습니다.
김은*
7504
고마운나의길
안녕하세요저는아산에서아이넷을둔엄마입니다처음경부선을탔을땐원망뿐이였습니다임신한몸으로서울세브란스병원을다니게되었어요5년전고관절탈골로인해아산에서서울로수도없이다녀야했죠심지에출산을하고난뒤에서수없이아이들과병원을다니게되었요처음에는정말힘들고괴로웠어요아픈아이데리고혼자운전하고가서대학병원진료5분보자고서울가는게너무힘들었어요병원비보다는서울가는경비가더들어갔으니까요하지만무사히지나고지금현재는6살된막내서울연기학원다니고있어서매주서울을가고있습니다요즘은여행을다닌다는기분으로경부선타고잘다니고있습니다5년전에는많이힘들었지만지금은옛날엔이렇게다녔지라며웃으며이야기하고있습니다겅부고속도로는제겐희망의길입니다
지효*
9621
경부고속도로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때마다 시골의 외갓집에 갈때마다 꼭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가면서 휴게소에 들려서 우동도 먹고 간식도 먹고 할때가 너무 행복해요 맛있고 다양하고 편안하고 즐거움이 있는 경부고속도로 감사합니다
조인*
9767
추억
경부고속도로는 제게 많은 추억을 주었습니다논산에 있는 할머니 집을 갈때도 서울에 있는 한강 공원을 갈때도 오산에 있는 고모집을 갈때도 말이죠~ 앞으로도 경부고속도로와 함께하고싶어용~!
임수*
0903
나를 만들어 준 경부 고속도로
사진 첨부가 되지 않아 새글로 첨부 드립니다. 그 때 그 갬성으로 찍었던 경부 고속도로 위에 사이드미러 거울로 담은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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